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MMORPG다.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2023년 8월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를 시작으로 연 1회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으로 ‘홈스테드’ 하우징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모든 확장팩 이용자는 길드워2의 오픈월드 ‘티리아’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구조물과 공간에 총 300여 개의 하우징 아이템으로 꾸미기, 농작, 자원 채집 등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 하우징 아이템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하우징 시스템과 더불어 △2종의 신규 맵 ‘로우랜드 쇼어’, ‘잔티르 신트리’ △모든 직업이 활용 가능한 신규 무기 ‘창’ △마운트(탈 것) ‘워클로’ 업데이트 △신규 월드 보스 이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후 정기 업데이트로 최대 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의 새로운 콘텐츠와 5년 만에 선보이는 최대 10명 규모의 신규 레이드, 신규 맵 추가 2종 등이 추가된다.

조시 데이비스 길드워2 게임 디렉터는 “잔티르 와일즈는 연간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의 결과물”이라며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