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PC MMORPG 'R2’에서 오픈 리부트 서버 리부팅 기념 ‘캐릭터명 선점 신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R2의 오픈 리부트 서버는 주기적으로 초기화가 진행되는 대신 경험치, 아이템, 실버 획득률이 높아 캐릭터를 보다 빠르게 육성하고 일반 및 특화 서버의 업데이트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서버다. R2 회원들은 오는 20일 20시부터 리부팅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

17일 자정까지 약 나흘간 오픈 리부트 서버 리부팅을 기념한 캐릭터명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에 ‘R2’ 계정에 로그인 후 안내 페이지의 ‘캐릭터명 선점하기’를 통해 계정당 1회, 캐릭터 1개에 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보상으로 캐릭터의 성별과 외모 변경 아이템 ‘캐릭터 외모 변경 증서’와 이용자 명의당 1회 한정으로 하드코어 변신이 가능한 ‘알케미스트 스킬북’을 증정한다.

R2는 오는 20일 오픈 리부트 서버에 일반 및 특화 서버보다 먼저 적용될 콘텐츠를 일부 공개했다.

최고 난이도의 신규 던전인 '헤라켄의 정원'을 추가한다. 신규 던전에서는 기존과 달리 '보스'의 출현 시간을 미니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스 처치 시 일정 시간 동안 모든 몬스터들이 폭주해 기본 능력치 및 일부 몬스터들의 스킬이 강화되는 '생명의 폭주'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이 종료되거나 보스가 시간에 따라 자연 소멸될 경우 ‘정화’가 시작되어 ‘헤라켄의 정원’ 내의 모든 캐릭터들은 마을로 자동 이동되며, 던전 내 폭주했던 몬스터들이 일반 몬스터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던전 내에서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생명의 씨앗’ 아이템을 NPC에게 가져가 ‘생명의 기운’ 버프를 획득하거나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 변신 시 외형이 변경되는 변신 스킨 4종도 추가된다. 능력치에는 영향이 없으나 스킨별 고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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