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박주민 피플실 실장(왼쪽부터)과 시프트업 조인상 CHRO 상무,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김철홍 주임교수,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권양우 행정팀장이 발전기금 약정을 맺었다.
시프트업 박주민 피플실 실장(왼쪽부터)과 시프트업 조인상 CHRO 상무,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김철홍 주임교수,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권양우 행정팀장이 발전기금 약정을 맺었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포스텍의 우수인재 양성 발전기금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약정식은 지난 24일 포스텍 내 C5에서 진행되었다. 약정식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 IT업계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시프트업이 일조함과 동시에, 국내 IT공학 발전에 기여하며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마련했다. 

포스텍 IT융합공학과는 ‘IT융합 종합설계’라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 교과목의 이점을 살려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연계형 ‘오프캠퍼스'를 시작했다. 2023년에 시프트업과 함께 오프캠퍼스 1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시프트업은 오프캠퍼스 진행 당시 포스텍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분야와 IT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실무 능력 배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단순 게임 개발 인력 영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포스텍과 함께 다각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텍과 같은 우수 대학의 공학도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IT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포스텍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IT융합공학과 학생 유학 및 최고 학생 장학금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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