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대표 배수정)은 미드코어 RPG 신작 ‘가디스오더’를 개발 중인 크레페 스튜디오를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로 분사한다고 19일 밝혔다.
로드컴플릿에 따르면 분사는 ‘가디스오더’ 개발 스튜디오를 신규 법인으로 인적 분할함으로서, ‘개발 목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조’로 개편하기 위함이다. 가디스오더의 런칭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기도 하다.
로드컴플릿의 배정현 공동창업자는 가디스오더에 집중하기 위해 로드컴플릿 대표 직책을 내려놓고, CCO로서 포트폴리오 방향을 조율하는 한편, 오는 2월 1일 자로 픽셀트라이브 신임 대표 및 가디스오더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될 예정이다.
로드컴플릿은 지난 23년 글로벌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톱 5위, 일일이용자 100만 돌파, 누적 다운로드 2400만,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 서비스를 총괄한 공동창업자 배수정 COO가 대표이사로 선임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는 “올해 중 서비스가 예정된 가디스오더 소프트 런칭과 이후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다리고 있는 유저분들께 희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드컴플릿과 픽셀트라이브 양사는 이번 분사를 통해 더 뚜렷해진 성격에 맞춘 각각의 투자 유치를 전개해, 안정적인 운영과 인재 영입, 경쟁력 있는 개발환경 구성을 본격적으로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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