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바이벌 호러 게임 '얼론 인 더 다크' 리부트 출시일이 10월 25일에서 2024년 1월 16일로 연기됐다. 

얼론 인 더 다크는 1992년에 출시된 동명의 게임을 리부트 한 호러 게임이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미카엘 헤드버그가 디렉팅과 시나리오를 담당했고, 기예르모 델 토로 사단의 만화가 가이 데이비스가 원안을 맡았다.

유통을 맡은 THQ Nordic은 "얼론 인 더 다크 출시 연기가 단순히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앨런 웨이크2와 스파이더맨2 같은 대작 출시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앨런 웨이크2의 장대한 출시와 스파이더맨의 우아한 스윙으로 장식된 도시의 하늘을 피하고자 한다. 얼론 인 더 다크가 진정한 의미의 어둠 속에 나 홀로 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시 연기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현명하네", "이것만 기다렸는데 내년 1월까지 기다리라니 너무하다", "밀려도 좋으니 잘 나왔으면 좋겠다", "할 게임 많았는데 잘 됐다", "올해 대작들이 많아서 연기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월에는 앨런 웨이크2와 스파이더맨2 이외에도 로드 오브 더 폴른, 고스트러너2, 소닉 슈퍼스타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메탈 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 등 기대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THQ Nordicd은 "이번 연기는 얼론 인 더 다크의 게임 경험을 세심하게 완성하고, 10월에 출시되는 기대작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어론 인 더 다크는 Xbox 시리즈S X|S, PS5, PC로 출시되며, 현재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 프롤로그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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