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22년 국내 게임 9개사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관심도 1위에는 넥슨이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와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SNS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9개 국내 게임사 키워드 포스팅들에 대해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되는 감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총 7만833건의 정보량 중 긍정률 60.78%, 부정률 7.23%를 보이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순호감도'가 53.5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총 5만9,787건의 정보량 중 긍정률 51.54%, 부정률 13.30%, 순호감도 38.24%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웹젠은 순호감도 32.93%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넥슨, 크래프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가 이었다. 

지난해 게임 유저 관심도를 나타내는 정보량은 넥슨이 총 46만77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가 43만178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넷마블이 30만1788건으로 톱3에 랭크됐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27만7219건, 엔씨소프트 21만521건, 크래프톤 20만8633건, 스마일게이트 7만833건, 컴투스 홀딩스 5만9787건, 웹젠 3만9626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게임업계 호감도는 2021년에 비해 큰 변동은 없으나 관심도는 줄어들었다"며 "이는 엔데믹 영향으로 바깥활동이 줄어든 탓으로, 업계는 모바일 게임 및 이벤트 강화, 여행 등 타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 확대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