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와 레진이 드디어 한지붕에 모였다 .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7일 본사를 통합 이전하고 서울 성수동 ‘신사옥’ 입주식을 진행했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 통합 이전한 것이다. 

그동안 합병한 두 회사 500여명의 직원들은 서교, 합정, 공덕, 신사 지역에 흩어져있었다.  이번에 인력들이 통합 이전을 통해 콘텐츠 트렌드의 중심지인 성수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모두 집결하게 됐다. 

스튜디오와 플랫폼, 영상 콘텐츠 본부가 분산되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협력이 다소 어려웠던 점도 해결되었다. 통합 이전으로 협력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도약을 본격 행보를 선언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매년 직원 수가 늘어나며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옥 이전을 계획해 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신사옥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총 18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직원들은 보다 여유로운 업무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여러 시설들을 마련했다. 지하 1층에는 키다리스튜디오의 영상 콘텐츠를 시사할 수 있는 시사실과 직원들이 각종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1층에는 직원이라면 무제한으로 음료 주문이 가능한 사내 카페와 방문자를 위한 미팅룸이 있으며 로비에는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웹툰 관련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직원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게임룸, 릴렉스(마시지)룸이 마련되어있으며 3층 구내식당에서는 조식과 중식이 제공된다. 12, 13층에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루프탑 정원이 갖춰져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올해 당사는 ‘대한민국 으뜸 일자리 기업’과 ‘고용노동부 일쉼 동체 워라밸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신사옥 통합 이전으로 웹툰 제작 스튜디오와 플랫폼, 영상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콘텐츠 인프라 통합으로 향후 신사옥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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