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해서 1년마다 찾아왔는데 왜 올해는 안 하나요?"

자녀들과 손을 잡고 문 앞에서 안내원들에게 하소연하는 어머니의 말이다. 기대감을 잔뜩 안고 온 아이들의 눈이 기쁨에서 슬픔으로 바뀐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아이들. 이를 본 위메이드 직원이 다가왔다.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어 마스크만 손에 쥐어줬다. 쓸쓸히 돌아가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바라보며 지스타가 얼마나 의미 있는 행사인지 새삼 깨달았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지스타 2019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이다.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코로나19 펜데믹이 사그라들면서 역대급 규모와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이 준비된 '지스타2022'가 개막하자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스타2022에는 4년 만에 참가하는 넥슨을 비롯해 해하다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그라비티 등 국내 주요 게임사 내년 출시할 야심작들을 준비해 화제가 됐다. 

당연히 볼거리도 풍성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스 개수와 시연작이 훨씬 많아졌다. 1층뿐만 아니라 제 2전시관 3층도 가득 찰 정도다. 행사 규모가 커지면 "어떻게 즐겨야 할까"라는 고민이 자연스레 따라온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최대한 많은 시연을 하고 경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관람 동선은 게임 시연 및 경품 수령, 굿즈 구매, 부스걸 및 코스프레 감상 등 행사를 어떤 목적으로 가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지스타를 자주 참가했던 게이머들은 자신만의 동선을 그려 효율을 끌어올린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제대로 된 지스타가 열린다는 소식에 올해 처음 방문하는 게이머들도 많을 것이다. 자녀들이 게임을 좋아해 지스타를 함께 방문한 가족들도 포함된다. 그리고 수많은 관람객들과 방대한 부스를 보며 당황한다. 실제로 지스타 현장에서는 발만 동동 구르거나 정처없이 떠도는 게이머들도 다수 볼 수 있다.

이럴 땐 좌측과 우측을 시작점으로 잡고 순서대로 따라가거나 부스 배치도를 보며 원하는 게임사만 속속 고르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물론 대기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대형 부스는 시연석이 많은 만큼 원활한 순환율을 보이기 때문에 대형 부스부터 노리는 것이 좋은데 지스타 초보를 위해 추천 동선을 소개한다.

 

■ 제 1전시관 추천 동선

- [좌측 입구] 넥슨 → 넷마블 → 그라비티 → 카카오게임즈 → 크래프톤 → 인벤 → 위메이드 → 대학 부스 → 이루고월드 → 에픽 게임즈 → 레드브릭 → 파프리카인더스트리 → 케세라게임즈 → 이키나게임즈 [좌측 입구] 
- [좌측 입구] 넥슨 → 넷마블 → 그라비티 → 카카오게임즈 → 크래프톤 → 인벤 → 위메이드 → 대학 부스 → 이루고월드 → 에픽 게임즈 → 레드브릭 → 파프리카인더스트리 → 케세라게임즈 → 이키나게임즈 [좌측 입구] 

 

■ 제 2전시관 추천 동선

- [좌측 입구] 레벨인피니트 → 즈롱게임 → 플린트 → 인디관 → 네오위즈 → 호요버스 [좌측 출구]
- [좌측 입구] 레벨인피니트 → 즈롱게임 → 플린트 → 인디관 → 네오위즈 → 호요버스 [좌측 출구]

 

제 1전시관 - ① 넥슨 "모바일, PC, 콘솔 모두 담아낸 역대급 라인업"

지스타2022에서 최대 규모로 부스를 구성한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콘솔), 데이브 더 다이버(닌텐도 스위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연작으로 선보인다. 

시연작 라인업을 살펴보면 새로운 얼굴은 없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4년 전 지스타 시연 무대에서 한 차례 선보였고 데이브 더 다이버는 현재 스팀 플랫폼에서 얼리 액세스로 즐길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CBT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시연회에서는 플랫폼이 다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닌텐도 스위치로, 퍼스트 디센던트는 플레이스테이션5로 선보인다. 같은 게임이라도 전혀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비주얼과 완성도를 예고해 기대감이 남다르다.

넥슨 부스는 시연 뿐만 아니라 영상 출품작도 돋보인다. 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나이트 워커가 그 주인공이다. 시연 차례를 기다리면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제 1전시관 - ② 넷마블 "유명 IP 게임들을 만나볼 기회"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 총 160여대의 시연대와 오픈형 무대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인기 투표, 승부 예측, 코스플레이, 스탬프 미션, 인플루언서 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작 라인업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해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유명 웹소설, 드라마로 각각 인기를 얻는 나 혼자만 레벨업, 아스달 연대기에 기대감이 크다.

하이프스쿼드의 경우 최대 60인(20스쿼드)이 동시에 경쟁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스쿼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배틀로얄 모드와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터치다운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 1전시관 - ③ 그라비티 "라그나로크가 아니네?"

그라비티는 신작 게임 13종을 출품한다. 그라비티가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게임 중 자체 개발 작품은 '헬로헬', '시바 나이트', '위드 큐파', '카미바코', '라그몬 워즈', '라그몬 마블' 6종이다. 이 중 '라그몬 워즈'와 '라그몬 마블'은 부스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

여기에 '포레스토피아', '네크로보이',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리버 테일즈', '알터리움 시프트' 등 그라비티가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게임 5종도 지스타에서 맛볼 수 있다.

 

제 1전시관 - ④ 카카오게임즈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가디스오더', '디스테라' 등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아키에이지2'와 '아키에이지 워'의 영상 전시와 현장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레스는 팀배틀 최강자전을 비롯한 공식 게임 소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콘텐츠,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타임어택 경쟁 프로그램, 인기 스트리머 '옥냥이'와 함께하는 개발진 인터뷰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프레, 퀴즈쇼와 같이 현장에서 모든 참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현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오킹, 조나단&파트리샤 등 다수의 인기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외 카카오게임즈는 LG전자와 제휴도 진행한다. 참관객들은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때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를 얻을 기회도 놓치지 말자.

 

제 1전시관 - ⑤ 크래프톤 "지스타에서 공포를 느껴볼까?"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디펜스더비,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총 6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연 무대에선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를 만날 수 있다. 지스타2022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은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 한정판 굿즈를 얻을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알차다. 유명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참석한다. 올해 배린사관학교로 배틀그라운드에 입문한 런닝맨 MC 4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배린사관학교 출신 MC 4인의 재치 있는 입담을 확인할 수 있는 토크쇼와 배틀그라운드 상식 퀴즈, 배틀그라운드 술래잡기 세션은 20일에 만날 수 있다.

 

제 1전시관 - ⑥ 인벤 "굿즈 구매가 목적이라면 꼭 방문하자"

인벤 부스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 블리자드 대표 IP, 명일방주, 배틀그라운드 등 유명 게임 굿즈과 각종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매 행사마다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방문객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기 상품은 금새 품절되는 만큼 굿즈 구매가 목적인 유저들은 인벤 부스를 가장 먼저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스타2022 인벤 부스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 굿즈도 판매한다. 스퀘어에닉스 공식 굿즈를 최대 35%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14 관련해선 굿즈 판매 외 별도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외에 따효니, 인간젤리, 강소연 등 인챈트 크리에이터들의 굿즈들도 판매한다.

 

제 1전시관 - ⑦ 위메이드 "블록체인과 게임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신작 2종과 위믹스 생태계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스테이지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게임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시연존은 마련되지 않았다.

17일에는 부스 내 준비된 스테이지에서 신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와 석훈 위메이드엑스알 PD가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오픈 토크'가 진행된다.

아울러, 스테이지에 신작의 대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퍼포먼스,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팀 대항전, 대규모 퀴즈 서바이벌 '위메이드 퀴즈 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 시 선착순으로 신작 2종의 NFT가 담긴 카드 홀더를 비롯한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제 1전시관 - ⑧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를 경험하자"

에픽게임즈는 게임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의 샘플 프로젝트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곳에서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에 기반한 창작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체험 가능한 프로젝트는 사실적인 형태의 도시를 직접 구축해볼 수 있는 '도시 샘플', 언리얼 엔진 5로 게임을 만들 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라이라 스타터 게임', 고퀄리티 영상 제작에 참고할 수 있는 '미어캣' 샘플 프로젝트 등이다.

 

제 1전시관 - ⑨ 레드브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무엇일까?"

레드브릭은 블록체인 기반 창작자 생태계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최초로 공개한다. 레드브릭은 창작자가 레드브릭 플랫폼에서 생산한 메타버스 콘텐츠 내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트 투 언(이하 C2E) 시스템을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광고 수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크게 '플레이 존'과 '빌드 존'으로 구상됐다. 빌드 존에서는 메타버스 창작물을 만들어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체험이 가능하고 플레이 존에서는 직접 만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식재산권, 스포츠, 금융 등 여러 분야 업체들과 협업 가능한 기업 간 거래 '오픈 메타버스' 사업, IPX와의 협업 프로젝트인 '프렌즈'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 1전시관 - ⑩ 이키나게임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게임으로 만난다" 

- 이키나게임즈 지금 우리 학교는 티저

이키나게임즈는 네이버웹툰이자 넷플릿스 드라마로 유명한 '지금 우리 학교는'을 원작으로 만든 비주얼 노벨 게임을 지스타2022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잠깐의 소동’으로 예상한 누군가로부터 좀비 재난이 시작된 과정과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학생들의 처절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특히 참혹한 학교의 모습을 그려낸 일러스트와 실감 나는 성우들의 연기가 긴장감을 높이면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금 우리 학교는과 함께 정통 RPG 스타바이츠도 출품한다. 이 게임은 개성적인 메카를 이용한 턴제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배틀 시스템을 선보인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사막 행성을 직접 탐사하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는 모험, 독특한 세계관이 녹아 든 행성의 모습은 유저가 비터 행성 속 딜라이트 시티의 주민이 된 것만 같은 경험을 선사할 거로 예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 2전시관 - ① 네오위즈 "글로벌 기대작을 처음 영접할 기회"

네오위즈는 단독 출품으로 'P의 거짓'을 선보인다. 지난 게임스컴에서 3관왕을 거머쥐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른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내년 여름 콘솔 및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새롭게 각색한 P의 거짓 속 배경과 각종 게임 설정을 부스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P의 거짓과 관련해 노창규 네오위즈 아트 디렉터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홀에서 '피노키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매체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P의 거짓 아트 배경과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와 사용된 예술 기법, 캐릭터의 탄생 비화 등 다양한 예술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 2전시관 - ② 인디관 "알짜배기 게임을 찾아보자"

지스타 2022 BIC관에서는 BIC에 등장했던 우수 인디 게임 40종의 인디게임이 소개된다. 인디 게임관에서는 샴블즈, 로파이 룸, 이라 등 BIC 2022 수장작 중 7종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해 관람객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9월에 열렸던 '2022 BIC'에서 개발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GBTI 테스트'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GBTI 테스트는 게임에 관련된 간단한 문항 답변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게임 유형을 추천받는 테스트다.

모든 참가작이 GBTI 유형에 따라 분류돼 있어 부스 방문객들이 손쉽게 해당 유형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GBTI 유형별 게임 퍼스널 컬러를 선정해 재미를 더하고, 개발자들이 직접 선정한 게임별 키워드를 각 부스마다 해시태그로 표현해 처음 접하는 방문객들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 2전시관 - ③ 플린트 "별의되어라의 재미를 후속작에서 느껴보자"

제2전시장 최대 규모로 꾸민 플린트 부스에서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만날 수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전작인 '별이되어라!'의 스토리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섬세한 그래픽과 사운드, 유명 성우들이 녹음한 풀 보이스 음성 등이 특징이다.

부스에 입장하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캐릭터들의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로고 마스크와 스탬프 응모권을 받게 된다. 게임 체험과 공식 유튜브 구독, 포토존 촬영 등 퀘스트를 수행하며 스탬프를 채우면 경품 교환소에서 한정판 일러스트 트럼프 카드, 장패드, 무릎담요, 텀블러 등 한정판 굿즈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포토존은 게임 내와 동일하게 배경과 캐릭터, 장식들로 꾸며졌으며, 모든 관람객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별이되어라2 X 인생네컷 공간도 마련했다.

무대에서는 김성회, 옥냥이, 남도형, 소니쇼 등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보스전 팀플레이 이벤트, 인기 스트리머 'G식백과 김성회'와 함께하는 총괄 디렉터 김영모 대표와의 현장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스프레 포토타임과 퀴즈쇼 등 현장에서 모든 참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추첨하는 응모권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경품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 2전시관 - ④ 즈룽게임 "12월 7일 출시작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 아르케랜드 공식 뮤직비디오

즈룽게임은 12월 7일 출시 예정인 '아르케랜드'를 선보인다. 아르케랜드는 '랑그릿사' 제작진이 4년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했다. 이후 사전예약 신청자가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즈룽게임은 아르케랜드 시연 및 영상 플레이 외에도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한정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나리, 민한나, 에키홀릭, 유리안 등의 게스트와 사진 촬영, 퀴즈를 통한 경품 획득, 성우 연기를 통한 연출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제 2전시관 - ⑤ 레벨인피니트 "니케 즐기고 경품을 확보하자"

-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PV

레벨인피니트는 지난 4일 출시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선보인다. 부스는 관람객을 위한 게임 시연대,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공식 라운지 가입, 유튜브 채널 구독, 니케 매칭 테스트, 랩쳐 사격 훈련 등 미션이 담긴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게임 재화가 담긴 쿠폰과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제 2전시관 - ⑥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을 어떻게 참아?"

호요버스 지스타 부스는 호요버스 글로벌 브랜드 론칭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 전시관이다. 호요버스 부스는 오로라 빛의 호요웨이브로 상단을 장식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부스에서는 국내외 이용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의 포토존를 시연할 수 있다. 부스 측면에는 굿즈샵을 배치해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해 출시하는 갤럭시 원신 에디션 한정판 2종(갤럭시Z 폴드4, 갤럭시 버즈2 프로)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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