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바일아이가 나스닥 상장 첫날 30% 급등을 기록한 가운데 자율주행 관련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26일 모빌아이 주가는 공모가보다 약 30% 가량 상승한 27.30달러에 거래됐다. 

모빌아이는 이스라엘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인텔이 2017년에 15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올해 위축된 IPO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장에 나서며 투자자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로 속도 제한과 충돌 위험 등을 알려주는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빌아이의 카메라 시스템은 테슬라의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인 ‘오토파일럿’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한편 넥스트칩은 2019년에 설립된 자율주행차용 비메모리 팹리스 업체로 ARM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동 발렛주차 및 자율주행용 반도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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