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스컴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비주얼을 바탕으로 제작된 퍼스트 디센던트 특유의 액션성과 판타지 세계관을 담았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차별점을 엿볼 수 있다.

강력한 포신을 사용하는 광역 딜러 ‘레픽’, 냉기 스킬로 적의 행동을 제한하는 ‘비에사’, 공간 왜곡 스킬을 사용하는 탱커 ‘에이잭스’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빠른 속도로 강력한 한방 피해를 입히는 ‘버니’를 비롯해 독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근접해 암살하고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등 그간 루트슈터 장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네 명이 힘을 합쳐 거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협동 플레이와 화려한 와이어 액션 ‘그래플링 훅’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영상 말미에는 침략자들의 우두머리 ‘카렐’과 군대가 등장해 몰입감 높은 세계관도 감상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이다.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중인 글로벌 시장 기대작이다.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 중이다.

 

한편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 정식 명칭을 ‘더 파이널스’로 확정하고 게임스컴 2022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최초 공개했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이다. 실제 장소를 구현한 가상의 전장에서 팀원들과 적을 상대하는 전투 중심 게임이다. 검, 총기 등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플레이 도중 파괴가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다양한 스킬,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했다.

넥슨은 이번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풀 버전 영상은 9월 중 공개 예정이며, 스팀을 통한 PC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트위터, 유튜브, 디스코드 등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추후 다양한 게임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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