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의 1분기 글로벌 매출은 국내와 해외 다 합쳐서 200억원 정도”라며 “1월에 좀 빠졌다가 2월에 반등했고, 3월에 다시 내려간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르4’ 중국 서비스 계획과 관련해 “중국에서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올해는 중국에서 게임을 출시하기에 적합한 시장 상황이 아니다. 사실 게임이 아닌 다른 뭘 하기에도 적합하지 않다. 10월에 공산당 전당대회가 끝나고나야 사업적, 경제적 안정성과 자유도가 원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이미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중국어 서비스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빌드 개발은 문제되지 않고, 운영 또한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며 “최근 중국 판호 변화에 대응해서 올해 가기 전에 판호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달성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미르4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은 변동 없이 유지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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