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가 2027년까지 UAM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항공 및 UAM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대통령 인수위의 차기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및 UAM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인수위원회의 발표가 나오며 도심항공교통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는 인수위 경제2분과에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및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도심항공교통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면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케일럼은 항공전문 기업 하나아이티엠을 인수하고 실질적인 항공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항공부품 제조, 화물기 개조(P2F), 항공 금융 등 한공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케일럼이 인수한 항공기 엔진 부품회사 하나아이티엠은 프랑스 사프란(SAFRAN),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등 항공엔진제조기업들에 터빈 베인(Turbine Vanes), 씰(Seals) 등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일럼 관계자는 “하나아이티엠 인수는 항공 부품 사업의 초석으로, 화물기 개조 등 다른 항공 사업들도 조만간 구체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추진하는 신항공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 뿐 아니라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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