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S는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창단한 e스포츠팀이다. 이 팀이 최근 ‘역발상’으로 오프라인 농구팀을 창단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샬케04, 파리생제르맹 등 유명 스포츠 구단들이 e스포츠팀을 창단하는 사례는 많지만 프로스포츠 리그에서 전통적인 스포츠 팀을 시작한 최초의 e스포츠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VOS는 동남아시아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팀으로 모바일 e스포츠 분야서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 보유한 팀은 ‘아레나 오브 발레’, ‘프리 파이어’, ‘모바일 레전드: 뱅뱅’, ‘펍지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 팀이다.
이 때문에 EVOS가 새로운 사업 벤처에 도전한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그것이 농구팀을 창단한다는 뉴스만으로도 충격파를 던졌다.
농구팀의 이름은 ‘EVOS 썬더’로 라고 불리는 이 팀은 국내 최고의 농구 리그인 제1회 인도네시아 농구 리그에서 경쟁한다. 이 팀은 새 시즌을 맞았고 2~3위권에 진입했다.
하트만 해리스 EVOS e스포츠 공동창립자는 e스포츠 저널에 EVOS가 컴퓨터에서 법정으로 흥미로운 전환과 왜 농구 슛을 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 말했다.
해리스는 “농구는 내가 사생활에서 즐기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농구팀을 시작하자는 생각은 그가 현재 농구팀의 사령탑인 안드레 유와디와 함께 찾아낸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해리스와 유와디 둘 다 “즐기는 스포츠에서 팀을 시작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이 목표”다. 해리스는 "우리는 꽤 낙관적이다"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목표는 젊은 세대들이 대담해지고 큰 꿈을 꾸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VOS는 인도네시아 농구팀을 창단하며 EVOS 브래딩을 확대하고 기존 스포츠 팬층을 이스포츠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추측되고 있다.
e스포츠는 성장하고 있다.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로스터와 관련 비용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전통 스포츠에 대한 시청률은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프라인 ‘농구팀’을 창단하는 역발상까지 꾸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