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장르 신작 ‘LOD(Lord of Dragon)’을 주목해주세요.”
온페이스게임즈(대표이사 김민석)가 1월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나스닥 스팩(NASDAQ SPAC) 상장 합병 안내 및 사업설명회 행사를 가졌다.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나스닥 스팩 상장 일정을 소개하며 나스닥 스팩 상장 요건에 95%가 부합되는 것으로 소개했다.
특히 기존 게임의 매출액의 발생과 신규 게임이 런칭되어 수익이 발생하면 상당히 시장의 파급력이 올라갈 것으로 설명했다.
그렇다면 ‘레드닷(REDDOT)’ 등 온페이스게임즈의 게임 라인업은 어떨까
김 대표는 “온페이스게임즈의 대표작인 레드닷은 FPS장르(총쏘는 게임)다. 중국 3위 퍼블리셔인 37게임에서 ‘방선저격’(중국명)이란 이름으로 서비스해 2억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 매출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게임 PC버전인 ‘더필드오브배틀(The Field of Battle)’도 더 그래픽이 발전한 언리얼엔진으로 개발 중이다. 조만간 PC로 출시하고 6개월 내 모바일 게임으로 런칭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오리로봇키우기’ ‘돌격! 공룡군단’도 서비스 중이다. 여기에 북유럽 바이킹 컨셉의 전략게임 ‘액스워페어’는 지난해 12월 구글플레이 전략 부문 5위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온페이스게임즈가 가장 내세운 것은 하나 더 있다. “김 대표는 전세계 게임시장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장르가 매출 67%를 차지한다. 온페이스게임즈 신작도 MMORPG다. 소뎀모바일을 인수해 MMORPG 신작 ‘로드 오브 드래곤(LOD, Lord of Dragon)’을 의욕적으로 개발중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온페이스게임즈는 VR/AR 기술을 더한 신개념의 메타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서비스 명은 ‘온버스’(OnVerse)로 웹툰 회사, 회원권거래소 쇼핑회사 및 영화.드라마 제작사 등과 협업하여 2022년 1차 목표 출시 예정이다.
뉴욕거래소에 이어 세계 2대 주식거래소인 나스닥에 상장된 게임관련 대표적인 기업은 징가, T2, skillz, 글루, 플레이티카 등이다.
김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미국 배우 존 웨인의 “용기란 죽을 만큼 두려워도 일단 한 번 해보는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나스닥 스팩 상장 도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강승원 현대컴퓨터 회장을 비롯 김한상 말레이시아 TV홈쇼핑 ‘스마트스토어’ 대표, 윤석빈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교수, 이동근 LB 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