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영세-중소 사업자에 대한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인하한다.
네이버는 “최근 금융위원회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관련해 네이버파이낸셜은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오는 1월 31일부터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추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7월 31일부터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 사업자에게는 인하하여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인하되는 카드 수수료를 단일화된 네이버페이 수수료 전체에 반영하여 인하폭을 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네이버페이 수수료보다 영세 사업자는 0.2%p, 중소 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15~0.05%p 인하된다. 이에 따라 영세 사업자를 기준으로 주문관리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낮아진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SME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수수료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 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수수료를, ▲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수수료를 14개월 간 (’20년 11월~’21년 12월) 전액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SME의 수수료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회사는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은 SME의 부담을 덜고, 이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