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022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장현국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성취를 이뤘다”며 “세계 최초로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을 성공시켰고, 성공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우리의 미션은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을 완성하고, 위믹스를 명실상부한 ‘게임계 기축통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제가 과문한 탓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성공한 오픈 게이밍 플랫폼은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밸브의 스팀, 페이스북, 그리고 텐센트의 위챗, 이 5개가 전부”라며 “그 언저리라도 가 본 한국 회사는 전무하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개척한 우리에게, ‘dominant’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며 “어느 한국 회사도 한 적이 없고, 어느 한국인들도 경험이 없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가 이 분야에 대해 가장 앞서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 경제를 밖으로 연결시켜주는 암호화폐(기축통화와 게임코인), 암호화폐 가격 변동의 다이내믹스에 대한 이해,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버린 NFT, 암호화폐 기반 금융서비스 DeFi 등에 있어서 우리는 프런티어에 있다”며 “이런 저런 단기적인 실패 사례조차도 우리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의 성취로 위메이드는 이제 ‘좋은’ 회사가 됐다. 그리고, 이제 ‘위대한’ 회사가 될 기회를 맞고 있다”며 “저 단어만으로도, 그것을 머리 속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 번 끝까지 가 봅시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생도 사업도 결국은 장기전”이라며 “너무 비전에 압도 되지도 않고, 몸도 아프지 않으면서, 크고 작은 성공에 자부심을 느끼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