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와 협업해 아시아 및 서구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틸팅포인트는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스케일업과 라이브 퍼블리싱 사업 모델에 특화된 차세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한화 약 1500억원(2020년 기준)에 달하는 대규모 마케팅을 집행한 바 있어 이번 협업을 통해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액션스퀘어는 대폭 달라진 게임성과 퀄리티 보강을 거친 ‘삼국블레이드 : 재전’을 2021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며, 액션스퀘어가 직접 서비스를 맡고 틸팅포인트가 UA 펀딩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틸팅포인트는 ‘삼국블레이드’의 북미 및 유럽 지역 퍼블리싱을 진행해 향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신규 유저 유치를 위한 광고, 앱스토어 최적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개발 등에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의 개발을 총괄하는 신용철 PD는 “서비스 5년을 맞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게임인 삼국블레이드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국블레이드 고유의 일기당천의 액션성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유저분들의 성향에 맞는 성장 모델 도입, 그래픽 등 전반적인 퀄리티가 강화된 버전을 통해 재 출시 국가 및 최초 출시 인 북미, 유럽 유저분들께도 큰 만족감을 선사해 드릴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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