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음은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대안교육기관 서울미래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해미는 이달부터 서울미래음 이사장직을 맡아 미래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박해미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배우이고 연출자와 제작자로서 활동하며 무대 연출과 제작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대안교육기관 서울미래음 이사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음악 교육 분야에도 진출하게 됐다.
특히 박해미는 현재 영국 명문 예술대학중의 하나인 UCA(University for the Creative Arts)의 한국 공인 파운데이션 코스인 UKCA의 공동 대표 이사직에 취임, 지난 1년반 동안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영국 예술 대학 문화와 한국문화의 교두보를 설립하고자 학점공동 인증제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안교육기관 서울미래음은 공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실용 음악 대안교육을 꿈꾸는 학교다. 버클리, MI 출신 강사진 구성으로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직접 준비하고 연주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리사이틀 수업이나 L.P.W(Live Playing Workshop) 수업 등 효과적인 실용 교육을 지향한다.
서울미래음 관계자는 “오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는 뮤지컬 전공과 EDM 전공이 추가되어 더 폭넓은 분야의 음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EDM 전공의 경우 DJ S2(강민규)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 경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