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Melon)이 국내에서 단독으로 팝스타 앤-마리(Anne-Marie)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에 회원들을 초대한다.

멜론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마리가 정규 2집 앨범 ‘Therapy’ 발매를 기념하여 여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 ‘Therapy - The Live Experience’에 회원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26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발매된 앤-마리의 정규 2집 ‘Therapy’는 2018년 데뷔 앨범 ‘Speak Your Mind’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팬데믹 상황 속 팬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음악 12곡이 수록됐다. 단짝인 에드 시런(Ed Sheeran)과 맥스 마틴(Max Martin)이 작업한 트랙 ‘Beautiful’을 비롯하여 나일 호란(Niall Horan)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듀엣곡 ‘Our Song’, 올 여름을 무장해제 시킬 댄스곡 ‘Kiss My (Uh Oh)’ 등 앤-마리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앤-마리는 한국시간 다음달 8일 오후 6시부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 ‘Therapy - The Live Experience’를 통해 처음으로 ‘Therapy’의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멜론을 통해 ‘Therapy - The Live Experience’의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멜론 내 해당 페이지에서 정규앨범 ‘Therapy’ 중 가장 듣고 싶은 곡 또는 공연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멜론은 추첨을 통하여 50명의 당첨자를 8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앤-마리는 데뷔 앨범 ‘Speak Your Mind’의 수록곡 ‘2002’가 2019년 내한을 계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같은 해 멜론차트에서 가요와 팝이 모두 포함된 종합순위 기준으로 연간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국내의 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무대가 취소되자, 스스로 호텔 라운지에서 깜짝 공연을 열고 이를 소셜미디어에까지 생중계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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