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산하 스튜디오인 Motive는 23일 열린 EA Play Live 2021에서 고전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가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재작업되는 리메이크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데드 스페이스’는 차세대 콘솔과 PC 전용으로 개발되어 Frostbite 게임 엔진으로 구동되는 놀라운 비주얼, 오디오 및 컨트롤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상 전례 없는 수준의 공포와 몰입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황량한 채굴 함선 USG 이시무라의 도처에 깔린 악몽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면서 향상된, 스토리, 캐릭터, 게임 플레이 방식 등을 경험하게 되며, 동시에 학살된 선원들과 우주선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끔찍한 미스터리를 파헤칠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의 수석 프로듀서인 필리프 뒤샴(Phillippe Ducharme)은 “데드 스페이스 프랜차이즈는 12년 전에 출시되었을 때 서바이벌 호러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고 나는 특별히 이 게임을 작업하기 위해 팬으로서 Motive에 합류했다”며, “이 리메이크를 프랜차이즈에 보내는 러브 레터로 접근하는 열정이 넘치는 팀이 Motive에 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차세대 콘솔에서 새롭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팀의 모든 사람들이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드 스페이스’의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는 거대하고 무질서로 가득 찬 우주선, USG 이시무라를 수리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일반 엔지니어이지만, 곧 무언가 엄청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함선의 선원들은 외계 생물에 의해 도살되고 감염되어 있었으며, 아이작의 사랑하는 파트너인 니콜은 배 어딘가에서 길을 잃은 상태이다. 아이작은 수리 도구와 엔지니어링 기술만 가지고 혼자 이시무라에서 일어난 악몽 같은 일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밝혀내야 한다. ‘네크로모프’라고 하는 공격적인 크리처에 둘러싸인 아이작은 계속 커져가는 공포뿐만 아니라 무너지는 정신력에 맞서 생존을 위한 전투를 직면해야 한다.

‘데드 스페이스’는 PlayStation5, Xbox Series X|S, PC 용으로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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