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델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넥슨은 지난 8일 ‘던파’에서 ‘여귀검사’의 5번째 전직 ‘블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블레이드’는 물리 속성의 독립공격력 캐릭터로, 태도(太刀) ‘흑요’와 소태도 ‘백아’를 통한 화려한 검술, 역동적인 와이어 액션이 특징이다.
‘블레이드’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운 CF 영상도 선보였다. 넥슨은 유튜브 공식 채널 ‘던파TV’를 통해 ‘아라드 레인저 2탄!(Feat. 블레이드)’를 공개했다. 이 광고는 가난한 히어로 아라드 레인저 멤버들이 고전하는 사이, 신인 히어로 블레이드가 등장해 괴수들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
이지아는 베일에 싸여진 다크 히어로 블레이드 역할로 출연했다. 블레이드가 와이어를 타고 등장해 눈 깜짝할 사이에 적들을 무찌른다는 설정이다. 이지아는 “제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광고를 본 ‘던파’ 유저들은 “갑자기 광고에 심수련이 등장해서 놀랐다” “던파에서도 복수하려고 등장했나”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아는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심수련 역을 맡아 유진, 엄기준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이지아는 “사실 의상과 콘티를 보고 너무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사인회 도중 와이어를 타고 사라지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도 제가 와이어를 타고 사라지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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