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분기 매출 하락과 관련,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불매운동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10일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장욱 IR실장은 “‘리니지M’은 출시 5년차를 맞은 게임”이라며 “과거 다른 게임처럼 조정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내내 (불매운동과 관련한) 노이즈가 있어왔는데, DAU(일사용자) 등 모든 트래픽 지표를 보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영향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를 하다보면 지난 20년 동안 조금씩 엇박자 날 때가 있지만, 특별한 관련 이슈는 없다”며 “트래픽 지표가 좋지 않다면 자신 있게 말씀을 못 드리지만, 굉장히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엔씨소프트의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 이익은 64% 감소했다. 엔씨는 5월 20일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블레이드앤소울 2’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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