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전자결제 자회사 카카오페이의 상장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3.81% 상승한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한국거래소에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까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카카오의 기업가치에도 영향을 끼친것으로 풀이된다.
2014년 9월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로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분사해 카카오의 테크핀 전문 자회사로 출범했다.
앞서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은 5조 9915억 원, 영업이익 8049억 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탑라인 매출 성장의 35.9%가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포함된 톡비즈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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