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28일과 5월 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와 결승 진출전, 개인전 16강 패자전과 최종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 진행된 14회차 경기에선 이스탯 이스포츠가 릴리에게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의 경기에서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샌드박스 정승하가 아프리카 프릭스 유영혁을 잡아내며 2 대 1로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날 패배해 시즌 4위로 풀리그를 마감, 와일드카드전을 치르게 됐다.

4월 24일 진행된 와일드카드전에는 프로즌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었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마지막 트랙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프리카 프릭스 우성민이 활약하며 스피드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7트랙까지 진행된 혈투 끝에 아프리카 프릭스가 2 대 0으로 최종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같은 날 진행된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송용준은 특유의 ‘옵저버 모드’ 주행을 선보이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서 박인수, 이재혁, 최영훈이 결승전에 진출했고 김승태, 박현수, 정승하, 김기수는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오는 28일에는 ROX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진행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 진출전에서 패배한 팀과 5월 8일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된다. 결승까지 ‘도장깨기’를 노리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아이템전의 강자 ROX가 맞붙게 돼 팽팽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전 16강 패자전에는 유창현, 김정제, 배성빈, 박도현 등이 출전한다.

5월 1일 결승 진출전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펼쳐진다. 풀리그 7승 0패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한화생명을 샌드박스 게이밍이 제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인전 16강 최종전에는 김승태, 박현수, 정숭하, 김기수와 패자전에서 올라온 4명이 결승전 마지막 티켓을 두고 대결한다.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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