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 대표-조계현, 각각 회사 경영-게임사업 분야 맡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사업 총괄 신임 사장으로 조계현 사장(사진)을 선임한다.

남궁훈 공동대표가 대표직에서 사임했으며 김남철 대표와 조계현 신임 사장은 각각 회사 경영과 게임사업 분야를 맡게 된다.

조계현 신임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해 동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했다.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를 거쳐 지난해 12월 위메이드에 합류한 게임사업 전문가다.

지난해부터는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대표직을 맡아 특유의 추진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개발에 특화된 조직력과 전문성, 자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SNG를 비롯해 캐주얼에서 하드코어장르에 이르는 다채로운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 한층 다양성을 지닌 위메이드 표 모바일 게임들의 적극적인 사업 전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위메이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모바일 뿐 아니라 온라인게임에 이르는 위메이드의 글로벌 게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궁훈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맞춘 체질개선으로 국민게임 ‘캔디팡’, ‘윈드러너’ 등을 흥행시키며, 사업을 진두 지휘해왔다. 취임 당시부터 밝혔던 위메이드를 선두 기업 반열에 올린 후, 게임고등학교 설립의 꿈을 실현하고자 후진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 조계현 (신임 사장)은?
-1970년 생
- 1994년~1996년 KAIST 경영공학과 박사과정 수료(정보시스템 통합 연구실)
- 1992년~1993년 KAIST 경영과학과 석사
- 1987년~1991년 KAIST 경영과학과 학사

- 2013년 6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사장
- 2012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취임
- 2011년 ㈜네오위즈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 2006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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