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3DS
[게임톡] 전 세계 1억 5000만 대 이상의 판매량(2011년 12월 말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DS 시리즈의 후속 모델 ‘닌텐도3DS’가 4월 28일 정식 발매된다.

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에 따르면 닌텐도3DS는 코발트 블루, 미스티 핑크, 코스모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2012년 4월 28일에 발매된다. 희망소비자가격은 각각 22만원이다.

제품의 특징은 이렇다.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누구나 3D 영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D 입체 감도를 자신의 눈에 맞게 조절하거나 3D 영상을 끄고 2D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3D 볼륨 기능을 넣었다.

통신 기능, 3D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본체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AR 카드를 이용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입체적으로 나타나게 해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AR 게임’ 소프트웨어 등도 추가되었다.

한국닌텐도는 폭넓은 층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마리오 시리즈의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슈퍼 마리오 3D랜드’, ‘마리오 카트7’,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이외에도, ‘동물의 숲’, ‘스타 폭스 64 3D’,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nintendogs + cats’, ‘슈퍼 포켓몬 대격돌’ 등의 소프트웨어를 올해 안에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넥슨모바일(‘메이플스토리3DS’)을 비롯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도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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