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등 글로벌 시장 스마트폰 게임 사업 적극 전개

남궁훈 신임 위메이드 공동대표
[게임톡] 남궁훈 전 CJ E&M 넷마블 대표가 위메이드로 게임업계에 컴백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6일, 김남철 현 위메이드 사장과 남궁훈 전 CJ E&M 넷마블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한게임’의 창립멤버이자, ‘NHN USA’와 ‘CJ E&M’ 넷마블 대표를 역임한 남궁훈 대표는 기존 PC 온라인게임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 분야에도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앞으로 위메이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이사선임 이후,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의장으로 위치 변동, 스마트 폰 게임 및 온라인 게임 개발에 가일층 박차를 가한다. 김남철 사장과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 공동대표로 취임한다.

신임 대표로 선임될 김남철 대표와 남궁훈 대표는 각각 회사 경영과 게임사업의 수장이 되어,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사업 영역별로 특화된 조직을 이끌어 가게 된다.

남궁훈 대표 합류로 위메이드 차세대 스마트게임 해외 진출이 기존 위메이드의 영향권인 중국을 넘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이번 경영체제 개편으로, 스마트폰 게임 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이며, “특히, 남궁훈 대표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함께 명실상부한 게임명가로 거듭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월 23일 이사 선임 후 김남철, 남궁훈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 예정이다.

 

■ 남궁훈 신임 대표 프로필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 [예정] 2012년 03월 위메이드 대표이사 취임예정

- 2009년 12월 ~ 2011년 06월 CJ E&M 게임 부문 대표이사

- 2007년 08월 ~ 2008년 09월 NHN USA 대표이사

- 2006 ~ 2007 NHN 게임 총괄

- 2002 ~ 2006 NHN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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