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이 활성화되면서 아이템 거래 시장에도 모바일게임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아이템 사이트 IMI에 따르면 최근 자사 사이트 거래순위 1~ 50위 중 온라인과 모바일의 비중의 변화가 뚜렷했다. 1월+2월의 비교를 해니 지난해는 온라인게임 100%에서 올해는 2013년에는 온라인게임 86%, 모바일게임 14%로 모바일 비중이 14%를 차지했다.

1월, 2월 각각 나누어 보면 2012년 1월에는 온라인게임 100%이고 2월에는 온라인게임 98%-모바일게임 2%이었다. 올해는 1월 온라인게임 86%-모바일게임 14%, 2월 온라인게임 84%_모바일게임 16%로 차이를 보였다.

게임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이 열린 것이 지난해 7월 카카오톡 게임하기가 열리면서로 추정한다.

IMI 측은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으로 쿤룬코리아 ‘암드히어로즈’(EGLS)라고 전했다. 총 합계액(1월+2월)은 2억 8459만 7660원이었다. 평균 거래액(일평균) 517만 4503원이었다.

최고가 아이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으로는 위메이드의 ‘바이킹 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최고 아이템(게임머니) 진주로 최고 금액 400만원이었다.

한편 3D MMORPG '암드히어로즈'는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 www.kunlun.co.kr)의 5번째 스마트폰 게임으로 지난 1월 9일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3D 그래픽을 구현한 SNG '바이킹 아일랜드'는 커뮤니티를 강화시킨 소셜월드 시스템 특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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