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 치료제 2상 발표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3.83% 하락한 3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경증부터 중등증까지의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2상 결과 렉키토나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발생률을 전체환자 대상 54%, 50세 이상 중등증환자 대상 68% 감소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셀트리온이 진행한 임상 시험이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셀트리온의 치료제는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는 P값이 0.05 이상으로 나타났다. 400㎎/㎏를 투여했을 때의 P값은 전체환자 0.25, 중등증 폐렴동반 0.14, 고령 중등증 0.06 이다.

한편 셀트리온 관계자는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게 되면 즉시 의료현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이미 10만명분 생산을 마치고 공급계획도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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