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사 참가...루플-엠투에스코리아-소프트피브이-에이치에이치에스 주목

[클로버스튜디오의 ‘DROW’가 CES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CES2021 홈페이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한국 스타트업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CES 2021에 ‘K-Startup(K-스타트업)’관을 구성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미디어, 유튜버, 그리고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K-Startup‘관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임을 강조했다.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던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는 올해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startup관에 참가하는 기업 97개 리스트]

코로나19로 인해 ‘CES 2021’은 최초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전 세계 혁신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의 주요 기술 토픽은 5G와 사물인터넷(IOT), 광고,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자동차, 블록체인, 건강과 행복한 삶, 가정과 가족, 영상 오락, 제품 디자인과 제조, 로봇과 기계지능, 스포츠, 그리고 스타트업 등 11개로 생활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 분야를 소개한다.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따르면 ‘CES 2021’에 올해 참여하는 한국 기업 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00개사에 이른다. ​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1에서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신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 인텔 AI솔루션을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트봇AI'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K-STARTUP관을 통해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97개다.

특히 이 중 주식회사 루플, 엠투에스코리아, 소프트피브이와 에이치에이치에스는 각각 휴대용 태양빛 솔루션 올리(Portable Sunlight Solution, Olly), 브이알오알 아이닥터(VROR EYE DR), 소프트 셀-태양관전지(Soft Cell)와 생체 신호 처리 기반 안전 감시 시스템(Bio-signal processing based safety mornitoring system)으로 혁신 기술 및 기기를 선정하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

이밖에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3D, 4D 드론 관제솔루션 ‘드로(DROW)’를 개발한 스타트업 클로버스튜디오도 소프트웨어(Software)와 모바일앱(Mobile App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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