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의 글로벌 매출 호조, 지난해 5000만불 이어 수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제 57회 무역의 날'에서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은, 2018년 8월 출시 이래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1년 만에 200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픽세븐은 현재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북미를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무역의 날’에서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에픽세븐의 서비스를 주도했던 임직원 두 명이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픽세븐의 서비스를 총괄한 권익훈 본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모바일게임 사업1실의 정미나 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FPS일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 시키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16년 국내 문화 콘텐츠 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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