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패치에 탭해서 작업 수행하는 기능 추가

라이엇게임즈의 FPS게임 ‘발로란트’가 머지 않은 시기에 모바일로 나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미 게임 분석 플랫폼 스킬캡드(Skill Capped)는 21일 “발로란트에 1.08 패치가 적용된 이후 모바일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가 드러났다”며 “모바일 UI(유저인터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코드열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코드는 화면 오른쪽을 탭(tap)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탭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터치 스크린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라이엇게임즈가 PC용으로 개발한 ‘발로란트’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된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가 초점을 맞춘 플랫폼은 PC”라면서도 “하지만 PC의 경험을 다른 플랫폼으로 가져왔을 때 제대로 작동할지 연구하는 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6월 정식 출시된 ‘발로란트’는 전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수퍼데이타가 집계한 ‘7월 PC 게임 매출 순위’에서 ‘발로란트’는 ‘리그오브레전드’, ‘크로스파이어’, ‘던전앤파이터’, ‘몽환서유’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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