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5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구글이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및 게이머를 위한 게임 축제의 장 ‘제5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성, 기술력 및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Top3 개발사를 18일 발표했다.

제5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 개발사에는 ▲매직서바이벌(레매) ▲용사식당(팀타파스) ▲프로젝트 마스(문틈)가 선정됐다.

코로나19에도 꺾이지 않는 중소 게임 개발사와 게이머들의 열정에 힘입어 온라인으로 개최된 결승전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됐다. 총 233명이 온라인 생중계 웹사이트에 접속해 평균 2시간 23분 30초동안 결승전을 시청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Top10 개발사가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유저 및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랜선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온라인 게임 축제의 흥을 돋우는 가운데, 심사위원단은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각 개발사를 평가하고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세 개발사가 Top3의 영광을 안았다.

구글은 지난 7월 11일 유저 심사위원단과 구글플레이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투표를 바탕으로 Top10 개발사를 발표했다. Top10 개발사로는 Top3 개발사를 포함해 ▲그레이트 소드-스틱맨 액션 RPG(올리브크로우) ▲더스트: 마지막 생존자(아이아이스튜디오) ▲매직서바이벌(레매) ▲소드마스터 스토리(코드캣) ▲샌드샤크: 소년과 바다(가방맨스튜디오) ▲용사식당(팀타파스) ▲익스트림풋볼: 3대3 멀티 축구(나인엠 인터랙티브) ▲큐브이(이즐) ▲캣 더 디제이(캐츠바이스튜디오) ▲프로젝트 마스(문틈)가 선정됐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상무는 “코로나19 시대에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와 게이머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한 제5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높은 작품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인디 게임을 발굴해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건강한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