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사전예약 4000만명 돌파

올해 중국 출시를 앞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사전예약 4000만 명을 돌파했다.

18일 중국 텐센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18일 사전예약자 4000만 명을 달성했다. ‘던파 모바일’은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PC 버전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원작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재구성했다. 원작에 없는 새로운 스킬과 콘텐츠를 추가하고 그래픽 퀄리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시작 4일 만에 사전예약자 10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141일 만에 4000만 명을 모았다. 18일 오후 현재까지의 사전 예약자는 4005만 5373명이며, 계속 증가 추세다.

넥슨은 물론 네오플이 ‘던파 모바일’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원작이 중국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타이틀인 만큼, 모바일에서도 반드시 흥행시킨다는 각오다. 넥슨과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을 위해 제주도 본사에서 개발 조직을 서울로 이전하고, 인재들을 투입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던파 모바일’은 올해 여름 내에 중국에서 서비스 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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