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로운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가능

라이엇 게임즈가 신작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LoR)’를 5월 1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LoR’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LoL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첫 공개 당시에는 ‘롤스스톤’이라는 별칭까지 생기며 ‘하스스톤’에 익숙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LoR’은 두 차례에 걸친 사전 체험 이벤트에서 LoL IP 기반의 콘텐츠와 전략적 재미, 과금 없이도 충분한 카드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LoR’은 오는 5월 1일 PC와 모바일로 정식 출시되며, 자유로운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가능해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똑같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게임플레이를 더욱 수월하게 해주는 편의성 개선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정식 출시에 맞춰 신규 콘텐츠도 제공된다. 우선 120가지가 넘는 카드가 포함된 새로운 세트가 PC로 1.0 패치와 함께 4월 29일 02시에 출시된다. 새로운 세트에 포함되는 카드와 챔피언은 곧 공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속된다. 새로운 카드 세트 외에 신규 지역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베타 테스트를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베타 기간 동안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거나 구매하 콘텐츠는 전부 그대로 유지 된다. 5월 8일 15시59분까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정식 출시에 함께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한정 보상인 ‘꿈빛 포로 단짝이’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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