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공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하루 평균 매출이 41억원이라는 리포트가 발표됐다.

10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리니지2M’ 출시 후의 두 달간 성적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11월 2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리니지2M’의 누적 매출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합산 2740억원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매출 41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2M’은 출시 나흘 만에 ‘리니지M’을 역전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2020년 1월 1일에는 92억원의 일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합산 월별 매출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1월(162억원), 2019년 12월(1290억원), 2020년 1월(1287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2M’ MAU는 안드로이드OS 기준, 2019년 11월(77만5524), 2019년 12월(74만1148), 2020년 1월(44만5932)이다.

사용자 1인당 월 평균 사용금액을 알 수 있는 ARPMAU는, 구글플레이 기준 2019년 11월(1만9402원), 2019년 12월(16만7339원), 2020년 1월(27만9578원)으로 분석됐다.

‘리니지2M’은 출시 첫 날 일 최다 사용자 수 54만명 기록 이후 현재 20만명 안팎으로 사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리니지M’ 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1월 기준 ‘리니지2M’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118시간으로, 주요 신작 롤플레잉 게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넥슨의 ‘V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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