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글로벌 CEO/CCO 특별 세뱃돈 지원금’ 지급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 상여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3일 전 직원에게 ‘글로벌 CEO/CCO 특별 세뱃돈 지원금’으로 1인당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상여금은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등 직급에 관계없이 전 직원들에게 동일하게 지급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도 설 명절 특별 상여금으로 전 직원에게 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 흥행에 따른 특별 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리니지2M’의 흥행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처음으로 주당 6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1.74%(1만1000원) 상승한 6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작 ‘리니지M’ 역시 ‘리니지2M’에 이어 매출 2위를 유지 중이다. 두 게임의 흥행으로 증권가에서는 2020년 엔씨소프트가 매출 2조 5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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