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우한 폐렴)로 닌텐도 제품 출시에 차질을 빚게 됐다.
6일 한국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닌텐도 본체 및 조이콘 등의 주변기기의 출하가 지연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로 예정 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판매일도 연기됐다. 닌텐도는 “예약 개시일 발표 직후에 다시 알려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예약 개시일을 미정으로 변경했다. 다만 3월 20일로 예정된 정식 출시 일정은 변함이 없다.
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및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발매일은 현 시점에서 변경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링 피트 어드벤처’도 출하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링 피트 어드벤처’는 출시 이후 높은 인기로 이미 품귀현상을 겪고 있어, 향후에는 더욱 구하기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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