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캄보디아나호텔, 경제협력 발표와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 행사 종료후 기념사진. 사진=한아세안포럼]

캄보디아 경제부총리실에서 초청한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 국제투자 상담회가 지난 11월 18일 캄보디아나호텔에 진행되었다.

이 상담회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10년만에 캄보디아와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대단위 농업개발,금융산업육성, SOC사업, 신재생에너지, ICT개발을 통한 스마트시티 건설 및 보건,교육 분야에 적극 협력할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행되었다. 

박상원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속헌(Dr. Ty Sokhun) 전 농림수산부 수석차관 현 캄보디아 의회 의원와 옥나 닉군 멩텍(H.E. Okhna Nguon Mengtec)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친교 오찬이 이어졌으며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많은 유익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캄보디아 VIP 참석자로는 림 치헤이 리(Dr. YIM Chhay Ly) 부총리(캄보디아 총리실 경제부총리), 속 터치(Mr. Sok Touch, 캄보디아 로얄아카데미 의장), 체아 삼낭(Dr. Chea Samnang) 장관(캄보디아 총리실 국무조정장관), 속 상원의원(전 농림수산부 수석차관), Mr. 부언 사락모니(H.E Buon Sarakmony, 캄보디아 상무부 수석차관), 누언 피치소팔(Ms. Nuon Pichsophal, 캄보디아 CCC 사무차장)이었다.  

[크메르-소비에트 우호 국립병원장과 찍은 사진. 사진=한아세안포럼]

다시 2부에서는 옥나 닉군 멩텍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 ‘캄보디아와 한국과 경제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20분간 발표를 했다. 이후 캄보디아와 한국측 CEO들과 1:1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ASEAN FTA가 2007년 6월 발효된 이래 10년이 지났으나, 상품과 서비스 및 자본 등의  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의 기반 구축 미흡했다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캄보디아 하원을 방문해서 속헌 하원의원실을 방문하여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의 경제 협력과 관계 증진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수석차관 부언 사락모니의 초청으로 케마 포스트(Khema La Post) 프랑스 전문점에서 오찬을 하며 산업 분야별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부언 차관은 한국의 선진 금융업 보험 산업의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 권장했다. 선진 금융 기법을 캄보디아에 들여와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오후에는 크메르-소비엣트 국립 병원을 방문해서 캄보디아의 보건 의료 산업을 시찰하고 한국과 보건의료산업 및 뷰티산업에 적극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상원 한아세안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캄보디아 상호 경제협력의 확산 및 촉진을 위한 중소형 BIZ인프라 구축하고, 중소형 기업, 벤처형 스타트업 등으로 상호 협력의 확대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산업부 수석차관 부언 사락모니와의 오찬. 사진=한아세안포럼]

이어 "우리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교두보 역할, 양국의 언론매체를 충분히 활용하여 광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2019년 6월 3일 한-캄보디아 국제심포지움 개최이후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 교류를 정례화하여 두나라의 실질적인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설명회는 (사)한아세안포럼이 주최하고 한캄보디아교류협회가 주관을 했다.  후원에는 캄보디아 총리실, 캄보디아 상무부, 캄보디아 로얄아카데미, 캄보디아CCC , 캄보디아 상공회의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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