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외국문화 찰떡궁합, 가을 명품 축제 문화 우뚝

[‘이태원 지구촌 축제’ 지구촌 퍼레이드 장면. 사진=용산구청]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전국에서 열린 1300여개 축제 중 가장 핫한 명품 축제였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13일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연 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와 이태원 외국 문화를 결합, 보고 즐길 거리 넘치는 축제로 전 국민적 지지를 받았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지구촌 퍼레이드 장면. 사진=용산구청]

개막식인 12일에도 주요 포털 실검순위 상위권을 장식했다. 거리에 늘어선 세계음식존(60개 부스)은 물론 딜라이브 착한콘서트, 세계 전통문화 경연대회(세계문화대상), 지구촌 퍼레이드, 요리 이태원, DJ파티, 폐막식(K뷰티니스 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구 관계자는 “12일 지구촌 퍼레이드와 개막식, 개막콘서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3일 요리 이태원, K뷰티니스 대회 등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지구촌 퍼레이드 장면. 사진=용산구청]

60개 부스의 세계음식존을 위해 용산구청은 거리 곳곳에 파라솔·벤치·테이블을 설치, 시민들이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폐막식(13일 오후 6시 30분~9시)은 K뷰티니스 대회가 열렸다. 남녀 모델 30명이 참가, 아름답고 건강한 ‘육체미’를 뽐낸다.

조민성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은 “이번 행사 컨셉이 ‘커넥티드 이태원(Connected Itaewon)이었다. 축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문화, 세대를 하나로 연결해냈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2일 이태원 지구촌 축제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했다. 사진=용산구청]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올해도 수많은 이들이 우리 이태원을 찾아줬다.이태원에서 서울과 세계, 용산과 세계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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