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2019,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8일까지 진행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BIC Festival 2019)’가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의 관심 속에 9월 5일 개막했다.

BIC 페스티벌은 관람객과 인디게임 개발사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올해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BPEX 컨퍼런스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과 이득우 BIC 사무국장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 2일차인 6일에는 BTB 전시 및 인디게임 개발사와 BIC 공식 스폰서 간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올해는 신설된 루키부문 전시작을 포함한 88개를 선정해서 총 130개의 국내외 인디게임이 소개됐다.

특히 매년 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참여도 늘어났다. 부스를 돌아다닐 때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들이 들렸다. 올해 BIC 페스티벌에는 미국, 대만, 캐나다, 프랑스,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참가했다. 모바일, PC 뿐만 아니라 콘솔, 닌텐도 스위치 등 플랫폼도 다양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래프톤부터 니칼리스, 엑솔라, 탭탭, 아마존웹서비스, 캡클라우드, 벙글, 뒤끝, 디볼버디지털, 원스토어, 에픽게임즈 코리아까지 총 11개의 글로벌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앱러빈은 오프닝파티 호스트로, 삼성 갤럭시 스토어는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했다.

3일차와 4일차에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게임 전시와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BIC 캐릭터 최초 공개 및 관련 이벤트, 퀴즈쇼 및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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