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치-6.8인치 플러스 2종으로 판매...한국에서는 5G 모델만출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8월 23일 출시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는 9월 9~19일 사전예약, 23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유력하다. 사전 개통은 출시되기 전인 같은 달 20일부터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되는 갤럭시 언팩 2019을 8월 7일 오후 4시(한국 8월 8일 오전 5시)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연다.
갤럭시노트9은 지난해 8월 24일부터 50여개국에서 공식 출시된 바 있다.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달 초 발송한 신제품 발표 초청장을 보면 갤럭시노트10은 S펜과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되고 헤드폰 잭이 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초대장엔 카메라와 S펜이 느낌표 모양으로 세로 배열돼 있는 이미지가 있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프로)와 트리플 카메라(일반), 배터리 4300~4500밀리암페어시(mAh), 퀄컴 스냅드래곤 855칩셋과 엑시노트9825 프로세서 등을 탑재할 전망이다.
출고가는 ▲6.3인치 갤럭시노트10이 120만원대 ▲6.8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140만원대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는 4G와 5G 모델이 모두 출시되지만, 한국에는 5G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