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중인 한국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이 모바일게임 모델로 발탁됐다.

시선게임즈코리아(대표 정 커)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무협 모바일 MMORPG ‘영웅신검’의 홍보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선게임즈코리아는 “손흥민이 매 경기마다 놀라운 경기력을 뽐내는 모습이 ‘영웅신검’의 슬로건 ‘최고와 최고가 만났다’와 잘 부합해 홍보모델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향후 손흥민의 매력을 담은 여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영웅신검’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수준 높은 그래픽을 내세운 무협 MMORPG로, 개인 PvE, 개인 PvP, 길드 PvP, 공중전 등 다양한 경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화려한 코스튬과 보물 탐색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선게임즈코리아 정 커 대표는 “무협 MMORPG ‘영웅신검’과 당대 최고 슈퍼스타 손흥민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시작될 ‘영웅신검’ 사전예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포함해 20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은 올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 다음달 2일 리버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