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로봇타워 한빛드론 설명회에 교육업계 관심 집중

“드론도 배우고 코딩도 배우고 일석이조네요.” 코딩을 이용한 인공지능 드론이 교육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청라지구 내 로봇타워에서 코딩 및 무인항공기 기술 교육 목적으로 개발된 RYZE사의 ‘텔로 EDU’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드론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교육업계 종사자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텔로 ED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드론으로, 2018년 선보인 ‘텔로’의 후속 제품이다. MIT 공대에서 만든 프로그램인 ‘스크래치(Scratch)’, 애플의 ‘스위프트(Swift)’, ‘파이썬(Python)’ 등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SDK 2.0를 통해 더 다양한 고급 명령과 향상된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한빛드론은 이번 설명회에서 ‘텔로 EDU’에 대한 사양 등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파이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군집비행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교육용 드론 시장에 새바람을 이끌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용 코딩 드론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연내에 좀 더 발전된 형태의 코딩 드론 사용법을 포함한 설명회를 차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드론은 항공 촬영용 및 산업용, 전문가용 드론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2015년 8월 사업을 시작했고 2017년부터 세계 최대 드론 회사인 DJI의 공식 딜러다. 아울러 국가 공인 자격증 수업을 위한 드론 교육 및 서비스,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의 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드론 활용 수요에 맞춰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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