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신작 배틀로얄 게임, 동시접속자 100만명 돌파

EA의 신작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가 출시 3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유저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8일 ‘에이펙스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시작 72시간 만에 유저 수 1000만 명, 동시접속사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이 같은 초반 상승세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넘어서고 있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 배틀로얄 모드 출시 이후 유저 1000만 명을 확보하기까지 약 2주가 걸렸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빈스 잠펠라 CEO는 “이는 놀라운 여정”이라며 “F2P, 갑작스런 출시 등에 위험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에이펙스 레전드’에 빠져들었고 다른 사람들도 플레이해보기를 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우리만큼 이 게임을 좋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여정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는 그저 시작일 뿐이며, 올해 내놓을 것들이 아주 많다”고 덧붙였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3인이 한 팀을 구성해 최대 60명이 게임을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1팀이 남을 때 까지 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타이탄폴’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를 비롯해 고유의 스킬을 가진 캐릭터인 ‘레전드’를 조합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 캐릭터는 공격, 지원, 수비 등의 역할군으로 구분되며, 저마다 독특한 스킬과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는 현재 국내 심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국내 정식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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