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일본 정식 서비스, 사전 예약자 50만 명 돌파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2월 26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MOBILE)’ 이용자 좌담회에서 일본 서비스 출시일을 공개했다. 현지 이용자 좌담회에서는 게임 소개와 CBT(비공개 테스트) 결과 및 개선점 발표, 이용자 질의응답, 일본 유명 탤런트 커스터마이징 시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1월 8일부터 일본에서 사전등록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 등록 참가자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그래픽, 전투 등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을 일본 이용자들도 인정하고 즐겨주셨다. 특히 CBT 참여자 중 93%가 ‘게임이 출시되면 꼭 플레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라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 내용을 고려하고 반영해,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2018년 2월 국내 정식 출시 후 대만/홍콩/마카오에 지난 8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출시 이후 북미/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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