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통해 채용 인력 모집…언리얼엔진4로 개발

스마일게이트가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2’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파이어2 모바일(가칭)’ 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다수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모집분야는 캐릭터모델링, 배경모델링, 콘텐츠기획, 시스템기획 등이다.

채용공고에 따르면 ‘크로스파이어2 모바일’은 ‘크로스파이어2’와 마찬가지로 언리얼엔진4로 개발되며, 현대를 배경으로 한 FPS(1인칭슈팅)게임이다. 이 외의 다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채용공고에 나온 내용 이외에 알려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가 오랜 시간 개발해온 PC 버전 FPS게임 ‘크로스파이어2’도 조만간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2’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스크린샷이나 게임 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이며, ‘맥스페인’ 시리즈로 유명한 핀란드 개발사 레메디가 스토리 모드를 맡았다는 것이 알려진 전부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2월 ‘크로스파이어2’ 상표권을 출원했다.

‘크로스파이어’의 리마스터 버전인 ‘크로스파이어 HD’도 올해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중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크로스파이어2’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원작 ‘크로스파이어’를 고화질 그래픽으로 리마스터한 게임이다. 지난 4일부터 닷새간 중국에서 열린 CFS(CROSSFIRE STARS) 2018에서 ‘크로스파이어 HD’를 이용한 이벤트 매치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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