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콘텐츠 산업 분야 기업가와 전문가 플랫폼 국회서 행사

“한국과 베트남의 콘텐츠 교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었다.”

한베콘텐츠협회(회장 전충헌)가 12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창립식을 열었다.

협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각 분야의 기업가와 전문가들의 활약의 콘텐츠 플랫폼을 목표로 창립했다. 두 나라간 관광 콘텐츠 촉진, 청년 세대 일자리 창출 등 한베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한다.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장]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장은 “최근 한류 20년 역사에서 가장 핫하다. 법무부는 최근 베트남 복수비자를 허용했다. 사실상 무비자국가가 되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의 다큐멘터리가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이 창립은 한베콘텐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왼쪽)과 전충헌 회장]

이어 박창수 대한민국 리더스포럼 회장은 “중국과의 관계가 사드문제와 미중경제전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제3국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은 제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나라다. 한국은 베트남 투자국 1위, 제3 수출국이다. 박항서 감독과 한류 인기와 함께 이 출범은 앞으로 문화-경제 핵심역할을 할 것 같다”고 축하했다.

[박창수 대한민국 리더스포럼 회장]
[조현래 문화체육부 콘텐츠 정책관]

조현래 문화체육부 콘텐츠 정책관도 “콘텐츠 교류는 사람이 바탕이다. 한국은 베트남을 이해하고, 베트남은 한국을 이해하면 시장이 커지고 일자리도 성장한다. 콘텐츠는 이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한다. 문화라는 다른 나라 이해를 바탕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창립식에는 국회 이완영 의원, 문화체육부 조현래 콘텐츠 정책관, 대한민국 리더스포럼 박창수 회장, EFL 이근춘 대표, 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회장, K스타그룹 김공선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홍상민(에디홍) 넥스트트랜스 대표]

응웬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의 한국 방문으로 수행 일정으로 행사장에 불참한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 박낙종 베트남 전 문화원장,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 전병석 베트남 상공회의소 자문관 등은 성원과 축하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역시 김장실 전 국회의원, 박창식 전 국회의원, 송창의 고문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창립식에 참여와 축하를 해준 기관 및 단체는 AOD포럼, WFK, 한경닷컴 게임톡,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무역협회, kotra,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포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외교통상부, 티쿤해외직판, 세계유통연맹(WDF), 세계여행작가, 나이스정보통신 KIS, 한국물류학회, 한베트남문화경제포럼, 비즈아리, 두줄아카데미, 압구정로데오 상권활성화 추진위 등이다.

[한베콘텐츠협회의 임원들]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장은 ‘한류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관한 주제 발표했다. 이어 홍상민(에디홍) 넥스트트랜스(Nextrans) 대표의 ‘글로벌 베트남 투자현황과 사례’가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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