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

대한민국 ‘포트나이트’ 게이머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대규모 e-스포츠 행사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을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는 12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은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 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되며,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스(Myth), 티퓨(tfue), 클락지(Cloakzy)등 전 세계 최고의 ‘포트나이트’ 실력자들이 내한하여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과 겨룰 국내 선수들은 구독자 수 132만 명의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TEAM KOREA 악어 크루>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들이 팀코리아 대표로 출전한다.

이외에도 홍진호, 이제동, 윤루트 등 e-스포츠 레전드들뿐 아니라 국민타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등 스포츠 스타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구구단 미미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부터 허안나, 이상호와 이상민 등 인기 개그맨들 그리고 샘 오취리, 로빈, 줄리안, 크리스티안, 수잔, 케일라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내 방송인들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들도 대회에 함께 참여한다.

게임 고수 연예인 신동이 MC로 나서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에는 쇼미더머니777에서 1, 2위를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시스타 출신의 효린과 걸그룹 AOA 등은 대회 현장을 찾아 축하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OGN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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