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2’, 스팀 유저들 74% 긍정적인 평가 남겨

넥슨이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가 스팀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동시접속자 수 4만명을 돌파했다.

넥슨 아메리카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메이플스토리2’는 일달 초 스팀 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당초 10월 10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팀 게임 통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44분 기준 ‘메이플스토리2’의 현재 플레이어 수는 2만9013명, 하루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4만1320명을 기록 중이다. 1위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2위는 ‘도타2’, 3위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유지하고 있다.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22일 기준 스팀 ‘메이플스토리2’에는 총 2661개의 평가가 달렸으며, 이들 중 74%의 유저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메이플스토리2’ 스팀 버전의 언어는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메이플스토리2’가 이미 서비스를 진행 중이기에, 글로벌 버전에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이플스토리2’는 지난 2015년 7월 넥슨이 선보인 MMORPG로, 2003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끈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에 유저가 직접 게임 속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사용자 제작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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